2024. 5. 14. 15:27ㆍ대학교/정보통신
네트워크에서 통신이 일어나는 과정을 계층화 하여 모델화 한것을 네트워크 참조 모델이라고 부른다.
대표적인 네트워크 참조 모델은 OSI 모델과 TCP/IP 모델 두 가지가 있다.
왜 사람들은 자꾸 짜증나게 OSI 7계층 ....어쩌구 거리는걸까? 솔찍히 알아먹지를 못하겠다.
사실 모델 자체가 추상적인 모델이다. 그래서 더 이해하기 난해하다....
좀더 자세히 들어가 보자면... 네트워크 통신할때 패킷 교환 방식을 주로 사용하고, 데이터가 전달되는 과정은 택배가 포장되어 전달되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바로 프로토콜 이라는것이다.
그럼 프로토콜이란.. 이 택배를 전달할때 지켜야 하는 규약이라는 것이다. 다시말해
통신을 위해 서로가 지켜야 할 규약 이것이 바로 프로토콜 이라고 할 수 있다.
왜 규약이 필요할까? 택배 예시로 들어보자.
택배를 보내야 할때 우리가 해야할 것은 박스로 포장하고 운송장을 붙이고 택배기사는 그것을 운반한다. 우리는 당연하지만 지금은 좀 삐뚫어지게 생각해보자. 박스로 포장하지 않고 그냥 물건을 준비하고 운송장을 외국어로 작성한다. 보내는 사람을 입력하지 않고 받는 사람만 입력한다. 혹은 아무것도 입력하지 않는다. 그럼 택배가 보내지는가? 절대 안된다.
서로 요구하는게 다르면 아무것도 수행될수가 없다.... 서로간의 정의 된 방식으로 규칙을 지켜서 보내자! 라는 것이다~~~~
마치 대화와 같은 느낌이다~언어가 다르면 아무 대화도 할 수 없다.
(A 택배사의 프로토콜)
사용자 프로토콜
택배기사 프로토콜
이런식의 프로토콜을 만들 수 있는것임!!
그리고 네트워크 참조 모델은 이 택배를 보내는 과정을 구조화 시킨것이다..
이 구조는 계층별 구분으로 만약 기존 프로토콜에 문제가 생겼거나 새로운 프로토콜을 만들때 유용하며
어느 계층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계층별로 점검해가며 문제를 찾을 수 있다.
OSI 모델은 국제 표준화 기구라는 ISO라는 곳에서 만든 통신이 진행되는 과정을 모델화 한 것이다.
이 계층은 7계층으로 구성되는데 그 많고 많이 들어본 물데네전세표응이다.
1.물리 계층은 비트를 주고 받는, 실제 신호가 전달되어 통신이 이루어 지는 계층이다.
2.데이터 링크 계층은 데이터에 오류가 없는지 검사하고 올바른 전송을위해 관리하는 계층이다.
3.네트워크 계층은 주소를 가지고 데이터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라우팅을 하는 계층이다.
4.전송 계층은 패킷의 순서, 흐름 제어, 전송 오류를 관리하고 포트 번호로 프로세스를 찾아갈수 있도록 하는 계층이다.
5.세션 계층은 세션을 관리한다. (연결)
6.표현 계층은 데이터의 표현을 결정한다. (압축, 암호화, 변환)
7.응용 계층은 응용 프로그램에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TCP/IP 모델은 OSI 모델과 달리 실제 구현 중심의 모델이다.
네트워크의 핵심인 TCP와 IP여서 TCP/IP 모델이라고 한다.
TCP IP 모델은
1.네트워크 엑세스 계층 (물리 데이터 링크)
2.인터넷 계층 ( 네트워크 계층)
3.전송 계층 ( 전송계층)
4.응용 계층 (응용 계층)
이다.
데이터는 각 계층을 거쳐가면서 부가 정보가 붙는다. 데이터(Payload)에 부가 정보인 헤더 혹은 트레일러가 붙이는 과정을 캡슐화 라고한다. 진짜 그 캡슐 맞다. 데이터 양 옆에 또 다른 데이터가 감싸서 캡슐처럼 보이기 때문에 캡슐화이다.
역 캡슐화는 반대로 헤더와 트레일러를 떼서 원래의 데이터로 돌아오는것!
네트워크 참조 모델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것이 아니라 가이드 라인의 일종이다.
정말 네트워크에 대한 구조, 개념 참조를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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